스크롤 압박이 대수 랍니까.

 

자.  같이 갑시다

콧구멍에 한번쯤 바람도 쐐어 줘야 겠지요

 

 

지금 부터 시작 합니다.~    출~~~발     천천히 달리겠습니다.~~~

 

 

 

 

 

 

파라냐게에 있는 우리 착한 직원들 입니다.

4월달에 갔었는데 그때 중간에 있는 흰색 상의 입고 있는 "April" 이 생일 이었습니다.

예상대로 4월에 태어나서 영문 이름이 April 이랍니다. 이 선생님들 말고 18명이 더 있습니다.

 

 

 

 

 

 

 

 

 

 

이렇게 봐서 어느 정도 큰지 짐작이 가지 않겠지요?

어림잡아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 입니다.

일요일 이면 산에 오릅니다.  가까운 운암지 호수에 있는 잉어들 인데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봄이 폭발 하던 그때 였습니다.

 

 

 

 

 

 

 

 

 

 

 

봤습니까..?   이번 봄은 흔적도 없었던것 같은데 팔공산 에도 이런 꽃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뭐랄까..     이런 벗나무를 연신 디카에 핸펀에 담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서 괜실히 슬펐습니다.  

봄 이어서 그랬나 봅니다.      

 

 

 

 

 

 

 

 

 

 

 

유치원 신학기 시작 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특별시로 올라 갔더랬습니다.

이제 한달에 한번꼴로 올라가는데 광역시 모처에 2,500원 짜리 식사를 발견 했습니다.

꼭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동물성은 없고 숫재 식물성 뿐인데 꼼꼼히 보면 울어머니적 반찬이

대부분 입니다.   고추장을 넣지 않고 비볐습니다.  ㅎㅎ  주인 할매가 나를 보고 왜 혼자 맨날 오냐고 했습니다. 

 

 

 

 

 

 

 

 

 

 

4월 어느날 봄을 훌쩍 넘어 여름이다 싶은 날 이었습니다.   고령 이라는 곳에 있는

숲에 힘없이 삐죽대는 분수가 있었습니다.   맑았고 밝았습니다.

 

 

 

 

 

 

 

보살님이 보리를 심어 놓으셨더군요

바람에 나부끼는 이들이 이뻐 보였습니다.

물론 맥주 생각도 났었지요 ㅎㅎ

 

 

 

 

 

 

 

 

 

반야 입니다.   이 보살이 두번째 새끼를 낳았지 뭡니까

워낙 명랑 발랄한 친구 였는데

4월달 중순에 갔던 이날은 몹시 피곤해 보였습니다.

웃는 견공인데.. 어딘가 불편해 보였습니다.

내 시선에 꽂힌 반야의 마지막 보습니다.

 

 

 

 

 

 

 

 

 

 

 

 

 

 

무위사로 가는길 그리고 무위사에서 나오는 길 입니다.  일주문 이고 해탈문 입니다.

무위사를 나오기전에 담아 봤습니다.

 

 

 

 

 

 

 

 

 

 

 

 

다시 일상 입니다.

거참..   수금이 관건 입니다.

어려운 거래처가 있습니다.

이해 합니다.

아직 까지 해결 되지 않은 건 입니다.  ^___^;;

 

 

 

 

 

 

어느날 아침 아파트 공원 밴취에 아침 햇살을 받고 반짝 이는 거미줄이 시선에 박혔습니다.

이들이 본능적으로 창조해 내는 생존수단이 기특 했습니다.   내가 공원에 있듯 이들도 공원에 같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계속-

 

 

 

Jete Veux(해금)-조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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