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9
지리산 휴게소 여기 함박 눈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눈치 볼것도 없이 바로 신고식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외할머니와 함께 떠난 여행중에 만난 첫눈이라 가슴이 뜁니다. ^^
시간이 생의 파편이 되고
소멸의 튼살이 되어 그대로 쌓여 있는 이곳.
남도의 가을 한켠에 바스라진 세월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2013 11/19 나주 영산포 어느 골목길
2013/11/20
어제 아침. 보성으로 출발 전 녀석이 하는 말은
"왠만하면 나도 버터 바른 크로아상을 달라~!" 라는 말이었지만
조금 이라도 떼어 줄 순 없는 일. ㅍㅎㅎ
정말 꽃 같은 녀석 입니다. ^^
어느 기타리스트의 삶-이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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