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듦어 지지 않은 보석 같은 면면을 알게 하는 이
나도 몰랐던 아름다움 발견 하게 하는 이
깨달음을 감염 시키는 이.
그런 친구야 말로 친구 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친구다.

 

절대로 잠들지 않을것 같은
도심 한 복판.

그 시끌벅적한 카오스의 중간에 있는 나는 지금
심미의 섬.

고요하다.
나는 나를 제어 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아닌 것이다.
기쁨에 달떠 있는 내가 아니다
내침에 분노 하는 내가 아니며
이별에 아파하는 내가 아니고
쾌락에 잠식 당하는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도심 한 복판.
이건 참. 참 경이로운 일
술이 다 깨버렸군.
지금 느낌.. 나쁘지 않아.
암. 그렇쿠말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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