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동체 생선 이냐?   스타킹이 조.으.다

 

 

 

 

 

 

 

 

 

 

 

생서니는 생서니 답게 살아야 겠지

그대는 그대 답게 사는 것이고

 

그 흔한 임종도 보지 못하고

그 흔한 곡 소리 한번 못해보고

운명의 장난처럼 아들의 생일날에

하늘로 내뺀 생선의 아부지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던 아부지

오.  기가막힌 인연 이로고

생서니가 전생에 당신에게 큰 잘못을 했었을 것

ㅎㅎㅎ

 

이별이나 죽음 하나 때문에 눈깜짝할

유리 멘탈은 아닌관계로

I'm OK

죽을때 까지 내생일날이 아부지 재삿날 이라     OK.    괜찮아

있을수 있는 스토리지

 

 

 

 

 

 

 

 

"요즘 나 우울해.    가장 비극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내 남편 이라는 것이 나를 너무 우울하게 해"  -Mrs Jang-

 

 

 

 

 

 

 

찌그러져 있지 말자구

이따금씩 그리워지면 한번쯤 뜨거운 눈물 흘리면 되는 것

그만틈 뜨겁게 사는 것

그만큼 온유하고 강건하게 살아 가면 되는것

결국 진짜 인생의 진의를 보지 못한 어미 보다는

잘 큰 새끼가 나을 것

아버지의 화려한 스토리는 아버지 생에서 끝났으므로

아.   빌어먹을 내 기억중 삭제 불가능한 파일들이 있다면 기념품으로

간직하면 되는것

내 앞에 주어진 기적과도 같은 지금

확실히 살아내야 하는 선물과도 같은 내 기억들의 로그파일

 

 

기분좋은 상상을 하는거지

삭제가 불가능 하다면 말이야

I'm OK

 

 

 

 

 

 

 

 

 

 

어때.  톡톡튀는 금관악기의 싸운드가

거슬러 올라가는 힘좋은 연어처럼 손맛이 느껴지지 않냐고

크렁한 하늘 아래 예리 하게 꽂힌

화려하고 눅진한 선율하나

생서니의 힘이 실린 생서니 스스로 에게 주는 선물

 

The Lady Of Seba-배선용(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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