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산에 올랐다가 코스모스 옆에서 모처럼 만에 독사진 한방 박았는데
생서니의 울긋불긋한 친자연적 자태 땜씨 꽃들이 화-ㄱ 죽어버리더군요. (웃기는-..-) ㅋㅋㅋ 쿨럭쿨럭
친절한 생서니가 의리있는 그대들을 위해 쪽팔림을 무릅쓰고 자행 하게된 스스로 쌍판 유출
자학 퍼포먼스 되시겠습니다. 대단히 촌스러운 자태 이나 하나하나 뜯어보면 무려
섹쉬 하기 까지한 아우라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기왕이면 말입니다
냉장고 한켠의 직사각형 카스테라를 들고 감동하고 있을 사람들.
오늘도 많이 아픈 가족들 옆에서 치유와 극복의 끝도 없는 기도를 하고 있을 사람들.
표시 나진 않지만 상처와 아픔을 품고 외로움을 씹고 있을 사람들.
이런 사람들 에게도 잔잔하고 소박한 기쁨들 함께 하길 바랍니다.
(저 목에 두른 헝겊 2010년 월드컵산 땀띠 방지 다용도 손수건 되시겠습니다. 선물 받은겁니다. )
에또..
벌러덩 누우서 스마트폰 타이핑 하는거 이거 쉽지 않습니다(오른팔이 파르르 떨려 오기 시작함 헉~ )
인사는 요까지 할랍니다
생서니도 좀따 챙길꺼 챙겨서 무위사 갑니다
(뭘 보노? 지 갈길 가는 백구 첨 보나~)
여튼
갈때 있는 인연들 잘 갔다 오시고..
착한 추석연휴들 보내시길 싸우지덜 말고 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Narrow Daylight-Diana K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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