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스러운 사운드가 속 시끄럽습니까?  

 

 

현명하게 살게나, 포도주를 줄이고 먼 미래의 욕심을 가까운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게나
지금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도, 질투하는 시간은 이미 흘러갔을 것이라네

 carpe diem 오늘을 즐기게, 미래에 최소한의 기대를 걸면서..

 

어디서 받은건데 누구의 야부리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담 스럽습니까?  

 

 

 

 

 

 

 

 

 

성의있는 자세로 들어보면 귀에 착착 감기면서 언젠가 들어본 적 이 있는 찰진 사운드가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금속성 사운드는 생서니가 본방사수 하고 있는 유일한 공중파 프로그램인 나가수2의 시나위의 연주 에서나 들을수 있는  메탈 사운드의 결정판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나위가 대한민국산 이라면 "오늘을 맘껏 즐길래?"라고 떠드는 예네들은 프랑스발 국가대표 메탈밴드 입니다.  

이따금씩 볼륨을 하이로 해 놓고 반복해서 듣기라도 하는 오늘 같은 날에는 기이한 질감 같은 것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물론 생서니가 일방적으로 그대들의 귓구녕으로 스피커를 들이대는 못된 습관의 연속 이긴 합니다 만,   

너무 익어버린 가을 아니면 뒤틀린 내 기억의 결을 재배치 하고 싶을때 라던가..  자꾸만 슬픈 기억들이 내 안의 뭔가를 건드릴려고 하는 징후가 보일때,  지워 버리고 싶은 내 기억의 로그 파일들을 발견 하고는 클릭 한방으로 엿같은 기억들을 죄다 Reset 시키고 싶은 충동이 출몰할때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음악 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광역시의 저녁 시간 입니다.  

배고픈 지금이 생서니 에게는 종교 입니다.  

한시간 전에 먹은 오뎅이 소화가 다 되어버린 지금.  

배고픈 "지금을 즐기며" 언능가서 밥 먹어야 겠습니다.   

까~르~페디엠~~  부릉부릉=3=3=3          

 

 

 

 

 

 

 

 

 

 

 

 

 

 

 

 

 

 

 

 

 

 

 

 

 

 

생서니가 딱히 거유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포즈와 표정은 매우 바람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Carpe diem-Heave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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