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런것이다.   아니 시도 때도 없이 미치고 환장 하고 싶은 심정이 되곤 한다고 보면 맞다.  당신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세월들이 자비심 하나 없이 귓속 저 멀리서 통곡하며 고스란히 내 영혼 깊은 곳으로 흘러 들어가 골 깊은 상채기를 낼 때.허나 나는 다짐 한다.   볼 수 없고, 만질수 없어도.. 이제 어른 스럽게 사랑 할 수 있다는 것.   이제 그대를 온전한 모습으로 그려낼 수 있겠다는 것.  그러고 보면 지금 까지의 슬픔은 결코 슬픔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정말로 그렇다.    죽을때 까지 볼 수 없을 그대.

진정 그대의 행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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