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 사람들이 동맹 이라도 해서 자신을 낭떨어지로 밀어 넣는다고 생각 될 때 있는가?  온 세상의 여인들이 (혹은 남성들이) 나를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농락 한다고 느낄때가 있는가?..(ㅜ..ㅜ)  씨바 스런 심정으로 해가 뜨고 지는 일 조차 나와는 무관하고 나의 생존 자체가 밉고 서운할 때가 있었는가?

가련한 생으로 살 것인가..  아님 삶을 직접 그려 가는 예술가가 될 것인가..
허나 삶은 절망에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예술.
절망이 희망
좌절은 성공과 다름 아님을 나이가 든 이제사 알게 되었기에
하나만 기억하면 되겠더군
일찍이 나의 열등감 조차 내가 인간적 이기 때문에 품고 있었던것  돌이켜 보면
내가 흘린 진지한 땀과 정직한 눈물은 내가 품고 있던 모든 두려움을 이겨 내고 부터 가능 했다는 것

나의 아픔
그건 참 멋있는 일 이었고
신성하고
거룩 했던 거지


바캉스 시즌..  싸그리 떠난 회사에 박혀
홀로 이너넷 파도타기 하며 놀고 있는 지금.  재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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