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2


 

 

 

실로 오랫만에 맛보는 이완된 휴식.

재수없는 블로거가 되어 버린 이곳이 오늘따라 편안하다

들리다 꺼져버린 음악들은 다시 이어야 겠고

바람 나서 나가버린 주인이 다시 돌아 왔으니

이제 닦고 쓸고 광을 낼 차례

걸리는 시간이야 어쩔 수 없고 내 영혼의 원환이 있는 이곳에

다시 정을 붙일 시간

 

   그래 홀로 듣는 음악이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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