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알아? 북한 이나 남한 이나 다른게 없었다구 저거바바 ㅋㅋㅋ
트윗 한다고 끄적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음악이 듣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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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말하지 않을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온 딸에게는 슬픈날 이기도 하지
(이러다가 29만원 짜리 대통령 아들도 대통령 하겠다고 나올라.)
그리고 그의 장기 집권으로 말미암아 온 육신의 오감이 "위대하신 영도자 박정희 대통령 각하"로
학습 되어온 어른들 에게도 가슴아픈 날 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를 단죄하고 사라져간 김재규의 가족들 에게도 가슴 아픈 날이기도 해
그거 본적 있어? 항일투사들이 폭탄들고 떠나기 직전 찍은 사진.
27세의 윤봉길 의사가 떠나기전 자식들 에게 남긴 편지 등등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 만한 그들의 대의는 과연 무엇 이었을까 말이지
어떻게 보면 그들과 김재규는 궤를 같이 한다고 봐 나는.
그들 가족들 아주 어렵게 산다지? 기분이 좋지않아 난.
그의 가족들 에게 띄우는 음악이야.
그리고 그의 가족들 에게도 말해 주고 싶은거야.
"당신의 아버지로 인해 우리나라의 역사는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뭐 이런.
언젠가는 평가받을 날이 올꺼야. 당당하게 역사의 평가를 받을 날이 올꺼야
그래서 오늘은 10.26 사태나 박통 서거일이 아니라 "김재규 의거일"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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