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그럴때가 있죠. 평소 촌스런 가사의 질질 짜내는 노래가 짬뽕 날 만큼 싫었음에도
어느 한 순간 만큼은 끊었던 컵라면 만큼이나 짜는 노래가 맛깔나게 땡길 때가 있겠습니다
눈, 비가 바람을 타고 사선으로 내리 꽂혔던..
다시는 부르지 않겠다던 촌스런 노래가 땡겼던..
회식자리 파장 무렵의 노래방에 뒤늦게 도착 해서는 뽀나쓰 타임으로 주어진 미친 분위기를 싸~아 하게 망치고 끝냈던
녀석의 마지막 노래. ㅍㅎㅎ
흔한 풍경오늘은 하루 종일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면서 풍성 하게 내린 눈 구경만 실컷 했군요.
수원발 대전행 기차에서 바라본 흔한 풍경을 흑백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떡가래 처럼 내린 눈이 어린시절에 만난 눈처럼 예뻐 보였습니다.
그럼 행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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