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과거의 역사를 너무 오래 지니고 살았던 거지. 
과거의 내역사를 끊어 버리고 살아 가는 방법을 몰랐던 거야. 
세월이 갔네~. 모든것이 이야기가 되었지. 
이제 방안 구석에서 악을 쓰는 음악을 들으며 소주병을 안고
기절하듯 잠들지 않게 되었어.. 
또 차가운 밤거리를 미친듯이 헤매며 다니지 않게 되었지. 
이제 나에게서 '사랑'은 파괴적 이고 '집착'으로 피떡이 되었던 '사랑'이 아닌 
내 속에 온전히 흐르고 있는 에너지가 되어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자유롭게 흐를 수 있게 놓아 둘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제 괜찮아.
과거에 익숙한 '사랑'이 아닌 내속에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축복 할 꺼야.     
'사랑' 따위를 거론 하지 않는 갓잡은 생선이
이제 '사랑'이 뭔지 대충 알 것 같아.



 

 "감사해.    정말 감사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