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개월 전에 이바구 했던 대전 모 진상 고객(자신이 굉장히 매력적 이라고 자부하는..)과의 지리한 협상을 끝내고 오늘 컨텐츠 공급에 따른 설치 공사를 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가서 아이들 유치원 등원 하기전에 교실 별로 말끔히 청소 까지 끝내 주셔야 겠지요~^^ 그리고는 먼지 뭍은 옷을 갈아 입고 아이들 앞에서 새로운 영어 수업에 대해 소개를 하고 아이들이 좋아 하는 말투와 단어를 섞어 잠깐 수업도 해야 하고.. 피곤 하지만 견딜 만 합니다. 이제 녀석은 조바심 내지 않습니다. 앞서기 위해 욕심을 낸다거나, 이기기 위해 욕구 한다 거나, 챙기기 위해 발악 하지 읺습니다. 오직 할 뿐. 오직 "지금"에 집중 할 뿐 입니다. 더러는 삶에서 오는 피로함과 단조로움 때문에 우울과 실패도 경험 하겠지만 이제는 대수롭지 않습니다. ^^ 수원 시내 다운타운 중간에 있는 숙소가 조용 합니다. 힘이 되는 음악 몇개 챙겨 넣고 잘랍니다. 가을이 깊어 가듯 녀석도 조화롭게 노련해 지는 것 같습니다.푹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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