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0 0230
이런 이미지를 렌즈에 담았던 선수의 이름을 애석하게도 찾지 못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류의 볼꺼리는 생선의 먹이가 됩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퍼다 날랐습니다. 같이 먹자는 겁니다.
내 귓속 저 멀리서 아득 하게 들려오는 황량한 외침 소리..
Deep Blue-Keiko Matsui(2001) Moonlight Frontier-Lin Hai(2011)
홀로 있는 나를 발견 하는 그때가 특급 열차의 예약이 가능한 순간일 겁니다. 이제 모든것이 혼자라고 인정 하는 순간이 티켓팅이 완료 되는 시간일 것이며 철저하고 절실하고 진실한 고독의 본질에 내가 함께 공.존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기차는 출발 합니다.
First Class의 옆자리는 아직 부킹전 입니다. 생선은 이런 발칙한 침묵과 심장이 끊어질듯 이어지는 실제의 현상을 좋아하는 사람을 본질적 으로 좋아 했던것 같습니다.
자.. 같이 출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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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2 1935
생선을 소금에 저린 후 친절하게 사진 작가의
이름을 가르쳐 주신 모 블로거깨
심심한 감사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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