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기 전에 끄적여 봅니다. 동향보고 입니다.
Update 2012 09/03
-말많은 여자들은 딱 질색 입니다.
-눈 두덩이와 손이 퉁퉁 부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렇답니다.
-수염을 길렀더랬는데 오늘 아침에 밀었습니다.
-오늘은 애써 쉬기로 합니다.
-나꼼수 호외9에 "도올"이 출연 했습니다.
-기냥 먹고 책보고 음악듣고 "생일 축하"만 합니다.
아래는 최근의 근황 보고 입니다.
- 굉장히 덥고 습하고 긴여름 이었습니다.
- 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에 영어 수업이 없었던 관계로 한달이 넘는 휴가 였지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메이와 엘리가 한달간 어학연수에 다녀 왔습니다.
- 가만이 있으면 돌것 같아 이참에 내몸을 혹사 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 돈 되는건 무었이든 다 합니다.
- 7월 하순경 부터 이틀을 놀고 줄곳 일을 했습니다.
- 육신을 혹사 시키면 생각이 끊어질수 있을것 이라는 나름의 방편 이었습니다.
- 근데 별반 달라진 건 없습니다.
- 중간에 3박4일 동안 필리핀을 다녀 왔습니다.
- 얼굴이 많이 탓습니다.
- 음악을 섭취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 메이와 엘리가 귀국하는날 얼핏봐도 5센티 이상 키가 커서 왔습니다.
- 자신감도 더불어 키워서 왔습니다.
- 53 킬로를 달성 하면 현찰로 50만원을 꽂아 준다는 나의 말에 마눌님이 3개월 동안 10킬로를 감량 했습니다.
- 아무리 봐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1킬로 남았습니다.)
-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 MB의 실정은 꼭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 문재인과 안철수가 막판에 단일화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책을 조금 더 많이 읽었습니다.
- 얼마전 오른손 중지와 약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 물집이 잡혔는데 손톱으로 터트렸습니다.
- 아무도 보지 않을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긴것 같습니다.
- 처음으로 직모로 만들어 주는 스트레이트 퍼머를 했습니다.
- 줄곳 체크무늬 면바지에 스니커스 케쥬얼화를 신고 후아유 티셔츠를 입고 다녔습니다.
- 이제 헤어드라이를 끝내고 헤어젤 이나 왁스를 바르지 않습니다.
- 스타일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 버거킹이 버거의 왕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맥주에 소주를 말아서 마셔봐도 다음날 머리 아픈건 똑같습니다.
- 아이들 연수 기간중 로디스가 아이들에게 친밀감 있고 살갑게 대해 줬답니다.
- 고마운 심정에 로디스에게 국제 우편으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 내가 내속옷을 직접 구입한 상황을 두고 마눌님이 슬쩍 섭섭해 하는것 같습니다.
- 외할매 애인 이셨던 박할배가 돌아 가셨습니다.
- 외할매와 감로화 보살님이 무위사 에서 동거를 시작 했습니다.
- 아로마향이 나는 양초에 조,석 으로 불을 붙입니다.
- 향이 좋습니다.
- 몇일전 뜻하지 않은 상황 때문에 아이폰이 비활성화 되어 버렸습니다.
- 그래서 간직해 놓았던 많은 사진들과 음성파일이 날아갔습니다.
- 심성락의 아코디언 사운드가 좋습니다.
- 내가 어릴적 거울을 보며 아코디언 연주를 하셨던 아부지가 생각 났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내가 아부지랑 눈빛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아부지가 보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 띄엄띄엄 백팔배를 하고 있습니다.
- 얼마전 묵은김치 고등어찜을 만들었는데 맛이 최악 이었습니다.
-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 하늘을 자주 봅니다.
- 세상의 모든 인연들이 나를 가르치기 위한 해 나타난 스승 이라고 생각 합니다.
- 세상에 있는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들에 대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 이제 또 계절이 바뀝니다.
- 가을 입니다.
- 매일매일 연꽃 위에 당신을 올려 놓고 觀 합니다
One Fine Spring Day-심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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