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낼 怒
가면 [Private Dancer-Tina Turner]
화려한녀석의생애
2013. 3. 16. 06:30
언제나 부자연 스럽다
그 부자연 스러움의 집합이 너와 나의 정체.
신비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숨기고
꾸미고
가리고 있지
그 웃음 뒤에 가려진 상처에 가증 스러운 육신을 덮고
욕망의 숨소리 비벼서 보낸 치욕의 세월들.
이제는 모두 잃고 쭈글해져 버린
너와 나의 가면
그래
그것마저 살아있는 자 만이 입을 수 있는 옷
어울려 보이지만 한없이 촌 스럽고 언밸런스한 삶이 추는 춤.
돈 이면 뭐든 오케이
특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나이스 땡큐~ 하던 이 노래
고딩 때나 지금이나 이 노랠를 들으면 어른스러워 지는것 같아
나이스 땡큐. 나이스 땡큐.